[스크랩] 단풍

단풍   詩/율하 김남식   글하나   나는늘붉어졌네 계절이다가오면 물들었네   속살도피어있는 그모습화사함도 간직하듯   함께살아왔던가 자네인생세월안 나란하니   글두개   겨울엔잊혀지네 내년엔자네나이 색깔만큼   다시짙은색띄고 그자리에물들은 고운홍빛   여물어선명한날 하루하루더길게 있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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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10.jpg

출처 : 단풍

글쓴이 : 율하/김남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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