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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
꿈 속에 문열고
하얀 모시적삼 쪽머리 드리운
그리운 나의 어머니
당신 오시길 밤새 기다림니다.
떠나실 적엔 엄동설한
11살 소년의 철없는 울음소리
아직도 마음깊히 호곡하고
생전에 그리움들 생생합니다.
이제는 훌적 한백년 가까히
지천명이 된 고사리 곱은 손
오늘밤도 당신 그리워
꿈 문열고 애타게 기다립니다.
땅거미가 짙게 깔린 동짓날에
하얀 설꽃 천사로 떠나시더니
여직 왜 아니 못 오시나요
고대한 꿈 문열고 기다립니다.
May'08. 어버이 날에~
<東歎> 崇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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