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시

댐/언제나 5-23

土譚 2006. 5. 23. 09:10


그리움이 산다
댐 밑바닥
수몰된  집 마다
거르고 거르다
다 못 거른 그리움은
새벽 물안개에
실어 보내지
물안개가 피는 날
그곳에 서성인다면
깊은 그리움에
아플지도 몰라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