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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빠른 겨울을 자책하며....

土譚 2005. 11. 25. 07:31
구름좋다... .반하여 하늘도 맑다하여

어느새 가을이라.. 허허타 기분였다.

너스새 너푸르럼은 12월이라 뿕어런가.


허허허라 싸워라 내 시름은 어찌런가

이제라도 싸워서 내마음 태우런가

아서라 그 만두워라 내마음 너 몰러넌가?


그래그래 내 풍월 너한테 갈런넌가.

아아 마음.. 저 주고 내 정말 못갈런지

하지만 내 이마음은 너도정말 모럴런가?


내도저도 저도내도 이내저내 숫자놀음

누군들 세상놀음 정확한들 알수있나

그냥그 그렇겐들을 살아보며 헤아리지..


가을이라 즐거웠어 겨울이라 생각커니

낙여븐 어찌 빨리 내옷을 세어보니

어느덧 옷자락만이 돈들일때 찾아오네...

출처 : 빠른 겨울을 자책하며....
글쓴이 : 배달겨레쥬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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