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것,좋은글

[스크랩] 진주

土譚 2006. 1. 18. 11:54
      진주 야송/오승희 갑자기 날아든 큐피트의 화살 토해낼 수도 삭혀 버릴 수도 없는 살 중의 살이 된 가슴앓이 사랑 그리움으로 비비는 얼룩지는 세월만큼 자꾸만 커져가는 눈물에 실린 응어리 아픔으로 뒹굴며 평생을 보듬고 살아간 데도 당신을 향한 마음이기에 순정을 바칠 수 있는 그날 이르면 눈부신 사랑이었다 하리라
출처 : 진주
글쓴이 : 야송/오승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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