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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댄서의 순정 -장사익

土譚 2006. 3. 17. 19:04 
      
댄서의 순정 
   장 사 익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 품에 얼싸 안겨
푸른 등불아래 붉은 등불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스폰아
새빨간 드레스 걸쳐 입고 
넘치는 그라스에 눈물지며
비 나리는 밤도 눈 나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스폰아
별빛도 달빛도 잠든밤에
외로이 들창가에 기대서서
슬픈추억속에 남모르게우는
애닳픈 댄서에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스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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