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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비원 -박상민

土譚 2006. 4. 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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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悲    願


    헬쓱한 모습이었었지 말하기조차 힘이 들어
    침묵의 그 시간이 흘러간 뒤에 마지막으로 내게 하던 말

    나보다 못난 사람에게 잊혀져 있던 사람에게
    나전에 사랑했던 그 사람에게 돌아가야만 될 것 같다고

    미안하단 말과 함께 흐
    느끼던 너의 모습
    이제 와서 무슨 상관이냐고 따지듯이 이내 절규했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아
    너만 행복해준다면
    허나 이 말 한 마디만
    너를 너무 사랑했어

    그 후론 그녀에게 어떤  아무런 소식조차 없죠
    하지만 행복할거라고 믿으며 이 노래 속에 그녈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