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마다않고
하늘향에 우두커니 선 저 노송
가고 오는 새 다 쉬어간들 누가 뭐라나
비. 햇살. 친구 삼아 등에업고
한 세월 살다보니
모진 태풍 지나가도
남은 덩치 나이살에 어적되고
휘어진 저 노송 !
한세월 살았노라 말 하는듯
나도 !!!
내 얼굴 바라보며
노송을 닮아노라 여기면서....영임쓰다
출처 : 나를 닮은 노송
글쓴이 : 연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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