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봄과 함께하는 지리산 산행 알림

土譚 2009. 3. 4. 06:11


 
(한빛 3월 정기산행) 봄과 함께하는  지리산 산행 알림

 1. 산  행  지 : 경남 통영시 사량도 지리망산 (한국 100대 명산)

 2. 산행일시 :  2009년 3월 21일(토) - 3월 22일(일)  무박 2일

 3. 산행신청 : 011-9878-0608               

    신청마감 : 3월 15일 (일) 24시 (버스 대여관계로 선착순 모집)

 4. 산행경비 : 인원에 따라 가감 될 수 있으며 차후 개별 공지함

 5. 산행지 요약

 

검푸른 다도해 위에 떠 있는 올망졸망한 섬들. 이 가운데 설악산 용아릉을 연상케하는 경남 통영군의 사량도 지리산은 작고 아담한 산이다. 본래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전라도와 경상도에 걸친 장대한 지리산이 바라다보여 지리망산(智異望山)이라 불리다

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이 된 것이다. 높이는 얼마되지 않지만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그 어느 명산 못지않게 절묘한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깎아지른 바위벼랑 사이로 해풍에 시달린 노송이 아슬하게 매달려 있는가 하면 바위 능선을 싸고 있

는 숲은 기암괴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별세계"를 연출한다.고개를 들면 한려수도의 그 곱고 맑은 물길에 다도해의 섬이 보인다.  그림자가 환상처럼 떠오르고,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솟구치고 혹은 웅크린 바위 묏부리와 능선은 말없이 세속의 허망함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사량도 상도에서는 지리산(해발 398m) 불모산(399m) 옥녀봉(281m) 등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할 수 있다.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재미를 더하며 봄꽃과 함께 하는 산행이 되리라 생각한다.

 

[등산코스] 돈지리 → 지리산 → 불모산 → 가마봉 → 옥녀봉 → 금평항 (5~6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