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8장: 신앙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것

행18장: 신앙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것

행18장: 신앙은 성령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본장은 아덴에서 선교에 실패한 바울이 고린도에서  일 년 육 개월 동안 하나님 말씀을 가르친 후(1-17) 안디옥 교회로 돌아옴으로 2차 선교를 바치는(22) 내용입니다  따라서 본장의 핵심 내용은 고린도 선교인데 고린도에 도착한 바울의 마음은 심히 약해져 복음 전하는 것이 두렵고 떨렸습니다(고전2:3) 이는 데살로니가 선교에서 유대인들에게 위협 당하여 베뢰아로 피신하였으나 베뢰아까지 좇아와 위협하니 아덴으로 도망하였는데 도망하여 간 아덴에서 조차 선교에 실패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린도에 도착한 바울의 마음은 위축되어 선교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어 생업에 종사하면서 안식일에만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3-4) 하지만  바울은 동역자인 실라와 디모데가 데살로니가와 빌립보에서 돌아옴으로 큰 힘을 얻게 되는데 데살로니가에서 돌아 온 디모데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환난 중에도 죄절치 않고 신앙에 열심이라는 소식을 가져오고(살전3:6-8) 실라는 빌립보 성도들의 연보를 가져오므로 생계에 신경을 쓰지 않고 복음에 전력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고후11:9) 이에 바울은 힘을 얻고 온전히 말씀에만 붙잡혀 복음을 전하니(5) 회당장 그리스보의 온 가족과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도 믿고 세례를 받습니다(8) 이처럼  바울이 생명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니 주님도 바울에게 힘을 주시는데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하지 못한다 하시며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으니 절대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말씀을 전하라 권면하십니다(9-10) 이에 바울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고린도에 일 년 육 개월을 유하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 말씀을 가르침으로 고린도 교회가 세워지는 등 풍성한 열매로 2차 선교를 마치게 됩니다(11) 본문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선교나 신앙은 성령님으로 인하여 되어 진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데살로니가 새 신자들이 유대인들의 위협에도 신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님에 의한 것이며 마음이 심히 약하여져서 두려움에 떨고 있던 바울에게 새 힘을 주신 이도 성령님이시며 고린도에서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었던 것도 주님이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나타나시어 위로의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교나 신앙은 성령에 의하지 않으면 되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흔히 주일을 지키는 것이 신앙이고 십일조를 잘 내는 것이 신앙인 줄 알지만 신앙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 순종한다는 것도 무슨 환상이나 보고 정욕과 욕심을 위해 매일 몇 시간씩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성령은 하나님의 영(말씀 인격)이니 하나님의 영인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의 인격이 하나님의 인격을 닮아가므로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신앙은 성령님에 의하지 않고는 되어 지지 않음을 바로 알아 성령님께 순종하는 신앙생활로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는 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