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기속으로

25 민속음악 대 축제를 마치고

土譚 2010. 6. 25. 18:44

 

 

  2010년 6월 25일 금요일, 16시 22분 21초 +0900
  "찾아가는국악여행 토담" <leed1837@hanmail.net>, "청소년예술문화협의회 회장 강창주" <kcj1976@hanmail.net>, "총연합사무총장" <kdkr2356@naver.com>, "최?? 헌" <chhn130@hanmail.net>, "최경희" <cowplay@paran.com>, "최대종" <dae2020@naver.com>, "최태현" <thchoi910@hanmail.net> 
  "평택농악 김종수" <5928kjs@hanmail.net>, "표충규기자" <pyowill@knn.co.kr>, "풍선아트 이소영" <master@loveballoon.co.kr>, "하학군(중국사회과학원)" <hanabi003@126.com>, "윤은호한일축제" <no4no4@dreamwiz.com>, "한광운(연변대학)" hangy63@yahoo.com.cn

25 민속음악 대 축제를 마치고

사라져 가는 민속음악을 지키기 위한 25년간의 희생과 노력이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지난 19일-20일(2일간)의 축제에는 일기마저 축복받으며 강원도에서 부터 제주도까지 불원천리를 마다 않고 고성농요의 공연장을 찾아오셔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으신 국내외의 11개 단체출연자 여러분에게 뜨거운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뿐만 아니라 행사의 측면에서 적극 도움을 주신 고성군청 관계자 여러분과 상리면 기관 단체협의회의 헌신적 노력과 지원이며 상리면 주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행사준비를 위해 불철주야 각자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신 고성농요 회원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회원여러분! 옥에도 티가 있듯 좋은 일에는 액이 따르는 법이며 고성농요가 새롭고 크게 발전하기 위한 진통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잘못은 뉘우치지 못하고 남을 원망하며 고성농요를 흠집 내고 회장을 망신시키려 했지만 오히려 숨겨질 자신의 허물만 점점 확대 노출시킨 결과로 가고 있으며 회원 모두가 심사숙고하여 도려낸 병든 가지였음을 백일하에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고성농요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세계민속음악의 중심적 위치에 우뚝 서게 될 것이며 새로운 질서와 단결력으로 국내외에 질 높은 문화예술단체로서 질과 수준을 높여 갈 것입니다.

끝으로 전국각처에서 민속음악 대축제를 관람하고 연구하기 위하여 찾아주신 수많은 연구자 및 참관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6월 3번째 주말에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6월 23일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84호

(사단법인) 고성농요보존회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