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것,좋은글

가을속에 물들어 버린 자연은 말합니다

土譚 2005. 9. 26. 18:53

        가을속에 물들어 버린 자연은 말합니다 청솔/김병갑 하늘이 하늘이 말합니다 소리없시 보는 마음이 나를 보는 것이며 가을에 참 묘미를 보는 것이라 이야기 합니다 산이 산이 말합니다 겉으로 보는 산은 그냥 산이고 마음이 마음을 본다면 산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지천이 지천이 소삭입니다 작은 샘에서 나오는 물의 맑음도 볼수 없다며 바다를 보았도 허욕에 해매인다고 합니다 대지는 대지는 말합니다 제 아무리 좋은 것을 안겨 주어도 만족 할줄 몰라 하는 것은 자연을 망각하는 것라 합니다 바다는 바다는 모성으로 이야기 합니다 나는 욕심이란 것을 버려기에 지금에 바다가 될수가 있다고 합니다 가을속에 물들어 버린 자연은 말합니다 익어가는 곡식을 보고 느끼는 것으로 만족 하지 말며 행으로 이행하라 이야기 합니다 2005.9月27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