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기속으로

[스크랩] 함양공연지 녹색대힉 사전 탐사기/범해

土譚 2005. 11. 23. 12:36

 주말 !

고속도로를 벗어나 한가로운 시골길을 얼마나 달렸을가

함양 백천면 녹색대학에 다다랐다

생각보다 자연적이다(???)

넓은 공간이 자연스런 상태로다

운동장에 차를세우며 아지님께  연락을 취하고

기다리는동안 시선이 머문곳은 황토방이 한창 공사중이다

아! 저기준공식(공연)도 포함되는구나

아지님의 소개로 이곳 저곳을 기웃거려본다

항토방 공사비가 일반적인 작업의 반으로 공사중이라한다

공사는비는 밝힐수없지만 생각보다 많이든다는 생각이다

그래~말대로 참 자연적이다 아니 녹색적인가 보다

이런 삶도 있구나..........

특별한 차(감잎차, 솔잎차)를 대접 받으면 공연 계획을 마무리짓고

사적인 대화도 많이 나누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이 매한가지가 아니라지만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살아가는 방법도 있구나 하고 느꼈다

난 저렇게 생각하고 저렇게 살고있는데..........

아지님을 뵙고 또 다른 생각과 또 다른 세계(?)를 접했다

미루어 짐작해본

나의 마음도 조금은 맞은것도 찾아내고....

정성스레이 맞아 주시는 아지님의 정성에 못내 미안스러웠다

안타까운건 생각만큼 경제적 여건이 여류롭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일상의 대부분을 해결하는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불편함이 그곳에 계시는 분들과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불편치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님들 공연이랑 방문하실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실제 보게 될 것입니다

풍요롭지 못하지만

그곳에 계신분들 하나같이 행복(?)해 보였다면

나의 편견일가?

여기  공연사전답사 하면서 남긴 흔적 몇장 첨부해 봅니다

(사진대장에 안둠은 이야기 첨부물이라 그러하니 이해바랍니다)

녹색대학 전경입니다


아지님과 쥬신님이 장소 협의를 하면서 나오네요 두분 멋있다

사진값(?)받어야것네


공연장입니다 좁을까 하여노 심초사끝에 결정했습니다

외부장소도 있지만 공연시간 대에 추울까? 바람불까? 도 고려했구요

앺프등 장비도 고려했구요

다만 조금 아쉬운건 천정이 조금 낮아서 12발 상모 돌리기 공연에 불편할지

무척 고민했습니다 천청 높이는 대략 2미터 쯤(더 될려나?)으로 기억했습니다 


공연장옆방엔 환경친화적 방법으로 수확한 벼를 말리는 중입니다

학생들과 아지님께서 직접 재배(?)하였다 합니다

당일날은 조금 정리하여 탈의실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줄 잘 그었지요 누가 했을라나....전문가 수준이야 ^*^

 

식당입니다 방바닥은 항토구요 식사후 식기는 모두 스스로 세척해야합니다

우리회원님 알고오세요 안해보신분은 연습(특히남자분 해당ㅎㅎ)하시구 오세요

설거지..



아지님 숙소겸 차방입니다

작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방였습니다 아지님 동의없이 공개합니다 괜찬지요

촬영 동의하셨지요. 아지님과 쥬신님! 난 없심니더 찍사지요


식당옆 양지바른곳에 한소녀가 일행이 지나는줄 도 모르고 독서에 열중입니다

사진 촬영에도 안들키고 ㅎㅎ 잘했지요 독서 방해죄 면했지요


공연목적중 하나인 황토방입니다 한창 작업중이네요

저방이 중공되어야 우리가 숙소 개시를 할텐데..님들 마음으로 빌어요

언능 무사이 준공되기를... 2층 집이라네요

 

출처 : 함양공연지 녹색대힉 사전 탐사기/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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