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가 열리는 날이면 온동네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의 대 잔치였습니다. 뛰어가면서 사다리 통과 하기... 무릎이 벗겨져서 피가 줄줄 흐르고... 기마전으로 힘 겨루기도 하고.... 누가 누가 멀리뛰나 훨훨... 청군이겨라! 백군 이겨라! 목청껏 소리치고 나면 다음날은 모두가 목이쉬어,ㅎㅎㅎ 지금의 운동회는 점심시간 지나면 끝이지만, 당시는 하루종일 온마을 잔치로 해가 질때까지 했지요. |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면 온동네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의 대 잔치였습니다. 뛰어가면서 사다리 통과 하기... 무릎이 벗겨져서 피가 줄줄 흐르고... 기마전으로 힘 겨루기도 하고.... 누가 누가 멀리뛰나 훨훨... 청군이겨라! 백군 이겨라! 목청껏 소리치고 나면 다음날은 모두가 목이쉬어,ㅎㅎㅎ 지금의 운동회는 점심시간 지나면 끝이지만, 당시는 하루종일 온마을 잔치로 해가 질때까지 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