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기속으로

5/18

土譚 2009. 5. 18. 06:14

자료: 다음 9꿈사 카페











 

저 사진 속의 구도청은 지금 광주광역시의 시내이고, 번화가가 들어서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버스와 차를 타며 번화가로 향하고 쇼핑백을 들고다니며..
옷은 평상시보다 더 멋있고 예쁘게 차려입고 다닌다.. 한쪽은 번화가.. 그 반대편 길은 학원가가 들어서있다.

구 도청을 보면, 절대 그런일이 없었다는 듯 아직도 건재하게 서있다.. 그 시내에서는 공수특전사 부대가 진입하여, 시민들과 대치했던 곳이고, 시민군과 총격전을 벌인곳이기도 하다.

광주 518 사진들을 여러개 보니.. 군인들의 몽둥이와 총에 의해 살해된 사람들은 두개골이 아예 박살나서, 뇌가 튀어나오거나, 눈,입이 파열되어있었고.. 어떤 사람은 사람 시체라고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파열되있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아무리 군인이라고는 하지만.. 저렇게 사람을 죽일수 있는건가..
사진들을 보며 경악했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면.. 알바나 뭣을 떠나서...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일컫는 사람들을 보면,   마구 패주고 싶은 심정이다.
그 사람들은 정말, 사회에서 인간 대접도 못받거나 주변 사람들이 뒷담화를 엄청 까대는 사람일게 분명하다.. 어떻게 저렇게 잔인하고 억울하게 죽어나간 사람들에게 폭동을 일으켰다는 망언을 할수있는가....
그 사람들은 당시 군인의 몽둥이에 두개골이 박살나고, 척추, 다리뼈 , 안면 함몰등을 당하면.. 아무 말도 못할것이다.. 인터넷이라고 그렇게 떠들어대는 놈들은 ..
정말.. 답이 없다..


5/18 민주화 운동 당시의 시민들을 위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