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알리미

[스크랩]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

土譚 2009. 8. 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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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비금도 "하트 해변"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

우리의 마음속에는
사랑의 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밭은 사랑으로만 가꾸어 지는 밭이지요
사랑해서 가꾸면 기름진 옥토의 밭이 되지만
좀 소홀히 하고 사랑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잡초가 무성히 자라 황무지로 변하고 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에 대해 오해를 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의 사랑의 밭을
황폐하게 만들어 버리고 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사랑의 밭이
타인의 사랑을 받음으로써만 가꿀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사랑의 마음의 밭은
타인의 사랑에 의해서 가꾸어지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스스로가 사랑함으로써
더 기름지게 가꿀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진정한 사랑은 받는 사랑이 아니라 주는 사랑이고,
사랑의 행복감은 받을 때보다
줄때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것이라는 걸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스런 사람들
그 사람들은 자녀들이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자기만의 사람이 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사람이 있음으로써 자기 자신이 있고
그 사람이 있음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을
그 사람이 떠나고 난 뒤에야 느낀다면
참 마음 아픈 일 일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준다는 것과 받는다는 것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은..
사랑으로,
서로가 서로를 채워가는 과정이기에
사랑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사랑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더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그 벅찬 감정이
인생에 희열을 안겨주며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꿈의 성질이 어떤 것이든
인간은 꿈을 꾸는 한 아름답습니다

꿈은 팽팽한 현악기처럼 아름다운
음률을 내기 위해 삶을 긴장시키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이 세상의
작은 것까지 모두 아름다움의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우리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노래합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사랑하고
너무 많은 사람을 욕심내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벅찬 일인지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인생은 문제의 시작과 끝을
되풀이하며
종착역에 이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문제의 골짜기를 지날 때도
험악한 바위틈에 피어오른
한 송이 꽃을 볼 수 있음이
삶의 행복이기도 합니다.


그리웠던 곳에서 보고 싶었던
사람을 마주보면 마음이 마냥 푸근해 집니다.

사람이 행복한 것은 그리운 곳과
보고 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출처 : 신안군문화관광해설가협회
글쓴이 : 海香 김기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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