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기속으로

우리의소리.우리의 가락 가을향연

土譚 2009. 11. 7. 14:14
당신을 기다려 봅니다....

온 세상이 울긋불긋 붉게 물든 가을의 끝자락에...

사람들은 더 늦기전에 아름다운 잎들의 가을 향연을 구경하기 위해 ...

오늘도 도시를 떠나 긴 차량 행렬이 이어집니다.

허나....

이 가을이 지나면...

그 아름답던 잎들은 사라지고 마나...

 

우리 소리!  우리 가락 함께하는

가을의 향연은 영혼의 소리로 남이 잊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에 아름다운 선율을 ...

소쩍새의 눈물로 한송이 국화 꽃으로 피고 싶다는마음으로...

 

천둥 같은 고뇌와 삶의 고단함을 참아가며....

아름다운 한송이의  국화 꽃으로 피워나고 싶은 간절함으로.....

 

긴 여정을 지나...

이제 문턱서서...

당신을 기더려 봅니다.

                                        가까운곳에 계신님 많은관람 부탁합니다

 

2009년 11월 14일(토) 15 : 00

목포문화예술예관 대공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