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 대이동 어미가 옆
* 054-273-8831
이집은 매생이 칼국수가 유명하다는데 나는 뜨거운 들깨칼국수를 동생은 차가운 콩칼국수를 먹었다.
동생이 제부에게 칼국수 한그릇 사달라고 졸라도 더 맛있는 것 사준다고 안사준다는데...동생 말이 '지가 먹기 싫어'서란다...
차칸 언니는 동생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오천원이면 해결되는 동생의 간절한 소원이다. 그러고 보니 계산은 동생이 했네...
소원을 들어준거가 안들어준거가...조미료를 쓰지 않고 국산만 가지고 만든다는 이집 칼국수는 부드럽고 담백했다.
면발이 쫄깃..질기지도 무르지도 않았다. 젓갈이 듬뿍 들어간 겉절이와 새큼한 무우김치. 간단하고 맛있는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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