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놀이 공연자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1.소품점검을 확실히 하자. 공연때마다 느끼는 문제이다. 삼색끈.너설.양말 등등 물론 챙겨야 할것이 많은 줄은 알지만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품등은 철저히 대비하고 챙기자. 2.타인의 공연시에 관심을 가지자. 대부분의 팀들이 자기공연이 끝나면 허탈해 하면서 구경을 안하고 자기 스스로 평가하기 바쁘다. 이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본인들 공연만큼이나 타인들의 공연도 존중해주자. 3.등,퇴장을 분명히 하자. 공연내용이란 등장과 퇴장을 포함시킨 것이다. 등,퇴장도 예의바르고 말끔하게 하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4.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어야 한다. 사물놀이나 농악은 본인의 즐거움보단 많은 이들이 함게 어울리는데 더 큰 의미가 부여된다. 연희자와 관중이 하나되는 공연이면 이 공연은 대 성공이라 할 수 있다. 5.연주시에 시선이 도망치지 마라. 대부분의 자신없는 공연이면 연희자들의 시선이 도망치기 일쑤다. 이 공연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관중의 시선과 부딪히며 호흡을 함게 하는 것이 사물놀이 공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위의 4번문제와 결부 되어 있다. 6.추임새를 하자. 남의 공연이든 본인의 공연이든 추임새는 공연판을 달군다. 박수와 격려의 추임새는 판을 하나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7.사전에 준비는 공연성공의 관건이다. 공연시작 잠시전에 모여서는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없다. 소품은 그 전날에 그리고 무대를 한번 둘러보는것이 공연자의 올바른 자세이다. 8.공연의 성공과 실패는 중요한것이 아니다. 반성은 새로운 시작의 출발이다. 공연을 마친후 대다수 사람들이 허탈해 하거나 실망스러워 한다. 그럴 필요가 없다. 항상 실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분명 실패는 성공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 분명하다. 공연에 대한 좀 더 냉철한 평가와 반성이 필요하다. 9.상대에 대한 비판은 자기얼굴에 침뱉기다. 같은 구성원의 대한 무조건적인 절대적 신뢰도 문제는 있지만 사소한 실수나 잘못을 가지고 비판,비난 하는것은 불신만 조장될 뿐이고 다음에 본인이 실수할때 서로의 불신이 극에 달아 팀의 와해도 올 수 있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 "실수는 있을 수 있다"라고 하면서 더욱 격려해주는 매너가 우리에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10.공연시작할때에 서로에게 격려를 아끼지 말자. 서로에 대한 격려는 공연의 성공과 실패와 상관없이 팀의 융화에 커다란 보탬이 되며,더욱 더 발전하는 사물놀이가 될것이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야기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도영유권과 EEZ 기점 / 칼럼니스트 조창용 (0) | 2006.04.26 |
---|---|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최고의 벚꽃길 (0) | 2006.04.22 |
어머니 (0) | 2006.04.14 |
진시황은 왜 만리장성을 쌓았을까? (0) | 2006.04.12 |
남해 소리매무새 합속소 (쥬신님 별장?) (0) | 2006.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