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산들교회--†

[말씀]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土譚 2007. 3. 21. 21:02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 것이요 /마5:13-14"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오늘 말씀은 우리가 세상의 빛이요,소금이라고 가르칩니다.
빛은 어두움을 밝히는 역할을, 소금은 방부제의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할 것은 빛과 소금이 제 역할을 하는 장소입니다.
그곳은 밝고 아름답게 빛나는 하늘나라가 아닙니다.
우리가 숨쉬고 활동하는 바로 이 세상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라는 곳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 안에서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니면 교회 안에서만 그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일 주일 동안 세상에서 죄짓고 살다가 주일에 교회 와서
회개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에 잠겨 있습니다. 또
부흥회가 열리는 며칠 동안은 실컷 은혜 받았다고
떠들썩하게 부풀었다가 끝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거품 신자들도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에 나가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흔히 주일 예배만을 예배로 생각하기 쉽지만
진정한 예배는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이 세상에 뿌리밖고 살고 있습니다.
현실을 도피하고 이 세상은 어떻게 되든지 자신은
저 세상을 향해 나가면 된다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현재를 무시한 내일은 없습니다.
주기도문에는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또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희 자손이
이 땅에 충만케 하리라."고 약속하신 말씀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내세를 무시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영원한 내세를 위하여 현세에 더욱 힘을 쓰자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진정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이 땅을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로 만드는 지혜있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배경찬양//꿈이 있는 자유- 소원(가사)

삶의 작은일에도 그 맘을 알기를 원하네
그길 그 좁은길로 가길 원해
나의 작음을 알고 그분의 크심을 알면
소망 그 기쁜길로 가길 원하네
저 높이 솟은 산이 되기보다
여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내 가는길만 비추기 보다는
누군가의 길을 비춰준다면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살길 난 그렇게 죽기 원하네
삶의 한절이라도 그 분을 닮기 원하네
사랑 그 높은길로 가기 원하네
저 높이 솟은 산이 되기보다
여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내 가는길만 비추기 보다는
누군가의 길을 비춰준다면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살길 난 그렇게 죽기 원하네
삶의 한절이라도 그 분을 닮기 원하네
사랑 그 좁은 길로 가기 원하네
그 깊은 길로 가기 원하네
그 높은 길로 가기 원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