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4장: 안식에 들어가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라
안식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이루신 일로서(3하)
하나님은 당신이 보시기 좋도록
세상을 선하게 창조하셨기에 안식하셨으며
사람 또한 당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셔서
당신이 선하게 창조하신것들을
선으로 다스림으로 말미암아
당신의 안식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본문에서 유대인 교인에게
안식에 들어가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라고 합니다(1)
왜냐하면
안식은 종교생활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 순종(선) 즉 믿음으로 화합하여야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2)
이처럼
안식은 말씀 순종이라는 믿음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광야의 이스라엘은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화합치 못하므로(6)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3중)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저주를 받았습니다(3하)
이에 바울은 유대인 성도들에게
저 순종치 아니하는 자의 본에 빠지지 말라 하시며(11)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서
말씀으로 자신을 다스리라고 합니다
말씀으로 자신을 다스려
교만했던 내가 겸손의 사람이 되고
광폭했던 내가 온유한 사람으로 변화 될 때
하나님의 말씀은 나에게 살아있는 말씀이 되고
운동력있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12상)
하나님 말씀은 세상에 어떤 검보다 예리하기에
살아 역사하는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잘못된 나의 혼도 영도 치료할 수 있으며
관절과 골수까지도 치료할 수 있는 것입니다(12중)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는 분으로(12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벌거벗은 것과 같기에(13)
말씀 순종으로 믿음에 화합하지 않고는
절대로 하나님의 안식에 동참할 수 없는 것입니다
끝으로 안식에 들어가는 확실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도리를 굳게 잡는 것인데(14)
이에 대하여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나아오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쉼을 얻으리라(마11:29)
여기서
쉼을 얻는다는 것은 안식을 얻는다는 것이며
주님께 나아간다는 것도
겸손과 온유를 배워 주님의 영을 닮아가는 것으로
주님의 영을 닮아 주님이 지신 명에(십자가)를 질 때
안식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마음으로 구원받은 것을 믿는다고 고백함으로
안식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안식에도 실체가 있기에
말씀 순종 즉 믿음으로 화합하여야
실제적인 안식을 누릴 수 있음에
은혜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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