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산들교회--†

눅16장: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土譚 2009. 3. 26. 06:32

        눅16장: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한 눈 팔지 아니하고 생명만을 위해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불의한 청지기에게서 배우라고 하십니다(1-13)

      주인에게 직분을 빼앗기게 된 청지기가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행하는 모습을 배우라고 합니다

      주인에게 빚진 자를 낱낱이 불러

      기름 백 말을 빚진 자에게는

      증서에 오십이라 고쳐 쓰게 하고(6)

      밀 백 석을 빚진 자는 팔십이라 고쳐 쓰게하며(7)

      빚 진 자들마다 불러 빚을 경감해 주는 방법으로

      친구를 사귐으로

      자신이 쫓겨났을 때를 철저히 대비하는데

      비롯 불의한 방법이지만 이를 배우라고 합니다

      말로만 구원받았다고 하지 말고

      영원한 처소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라 합니다

      정욕과 욕심에 한 눈 팔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 합니다(9)

      성도들은 자꾸

      주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려 하지만

      주님은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합니다(13)

      사람의 마음은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면 저를 경히 여기게 되어 있어

      두 주인을 겸하여 섬길 수 없으니(13)

      불의한 청지기와 같이

      어느 한 쪽을 분명하게 선택하라고 합니다


      다음 

      부자와 거지 나사로가 주는 교훈입니다(19-31)

      부자가 말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하고

      하나님 백성이라고 하지만

      영원한 생명보다는 세상을 섬기는 삶을 삽니다

      그래서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운 파티로 육을 즐깁니다(19)

      나사로라는 거지가

      자신의 대문에 누워 헌데를 앓으며(20)

      자신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을 먹으며

      심지어 개들이 와서 헌데를 핥아 먹어도

      부자는 이에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만 잘 먹고 잘 살면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음부에서 고통을 받는데(23)

      불꽃이 얼마나 뜨거운지 목이 말라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혀 바닥을 서늘하게 해 달라고 합니다(24)


      주님은 부자의 삶을 보고 깨달으라고 합니다

      성도가 정욕과 욕심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저주인지 깨달으라고 합니다

      정욕과 욕심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종교 행위에만 열심 내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깨달으라고 합니다

      부자는 모세와 선지자 즉 성경을 알았지만

      가난한 자에게는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직 자신의 육만 위해 산 사람입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부자와 똑 같습니다

      부자는 오늘날 성도들의 셈플입니다

      교회에 열심히 나가도 정욕과 욕심을 버리지 않고

      기도를 하여도 정욕과 욕심의 기도만 하고

      목사에게는 맛있는 것으로 대접하여도

      이웃의 가난한 자들에는 관심 없는 것이

      오늘날 많은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주님과 깊은 교제를 가지려면

      정욕과 욕심을 꼭 회개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정욕과 욕심때문에 아담은 선악과을 따 먹고

      저주를 받았습니다

      정욕과 욕심은 사단이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지게 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부자도 정욕과 욕심때문에

      저주 받은 것입니다

      정욕과 욕심이 있는 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없고

      가난한 이웃과 함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정욕과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세상과 짝한 자가

      아무리 종교 행위에 열심을 낸다 하여도

      정욕과 욕심 자체가 귀신의 것이니

      그러한 귀신의 믿음으로는

      구원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내가 부자와 같은 삶을 살고 있지나 않은지

      깊이 생각하여 보며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주님의 말씀에

      깨달음을 얻어

      정욕과 욕심의 삶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섬겨

      영원한 생명을 얻는 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용인산들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대한 영웅이 되라   (0) 2009.03.30
눅15장: 회개를 하였는가   (0) 2009.03.27
메시아 데이   (0) 2009.03.21
보잘것 없는 믿음   (0) 2009.03.18
살아 계신 주  (0) 200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