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산들교회--†

눅15장: 회개를 하였는가

土譚 2009. 3. 27. 06:40

눅15장: 회개를 하였는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주님께서

죄인들을 영접하고 함께 음식을 먹는다고 원망하니(2)

아흔 아홉마리 양과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비유로 말씀하시며(3-6)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선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 아흔 아홉에 대한 기쁨보다는

회개하는 죄인 하나에 대한 기쁨이 더 크다 하시면서(7)


너희들도

열 드라크마가 있어도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를 찾기 위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부지런히 찾지 않느냐

또 찾은 즉 그 기쁨으로 가득하지 않느냐

이와 같이

하나님도 죄인 하나가 회개하고 돌아올 때

맞이하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십니다(8-10)


또 탕자의 비유로 말씀하시되(11-32)

둘째 아들이 아비로부터 자신의 분깃을 받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서 허랑 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고

고생하다가 아비 집으로 돌아와 회개하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이제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으니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아 달라고 회개하니(17-21)

아비가 측은히 여겨 목을 안고 입을 맞추며

종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하시며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으니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비유로(22-32)

회개하는 죄인에 대한 하늘의 기쁨을 말씀 하십니다


본 비유는

우리에게 회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려 주는데

회개는 아버지의 아들이 될 수 있는 열쇠입니다

회개가 있을 때

아버지는 죄인을 아들로 맞이하며 기뻐하시지

회개하지 않는 자가 종교적 열심만 낸다고

아버지가 기뻐하시고 아들로 맞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도

종교적 열심만 내고 회개치 않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독사의 자식들이라 하시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나아오라 하였고(마3:7-8)

예수님도 하늘나라를 전파할 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하셨으며(마4:17)

베드로도 마음에 찔림을 받은 무리들에게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 하였는데(행2:38)

이와 같이 아버지께 돌아오는 길은

회개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은 대개가

회개 없이 종교적 생활만 열심히 하는데

회개를 하지 않는 종교 생활은 

주님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회개란 지금까지 내가 추구하고 좋아하였던 것들을

버리는 것인데

주님께서는 이를 거듭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3)

육을 버리고 영으로 거듭나는 것이 회개입니다

육은 정욕과 욕심과 자기 멋대로 하는 교만인데

이런 것들이 바로 사단의 영입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하나님을 자신들의 정욕과 욕심의 도구로 이용하는

종교 맹신자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 말한 것입니다(마3:7)

생각해 보시지요

사단의 영으로 가득한 자가 종교적 열심을 낸다 한들

어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육으로 난 것은 육이라고 말씀 하셨는데(요3:6)

이 말씀도 정욕과 욕심 교만등 육을 버리지 않는 한

아무리 종교적 열심을 내어도

결국은 육 즉 사단에 속한 것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는 것이고(요3:3)

그래서

회개할 때에 하늘이 기쁨으로 넘치는 것이고(10)

그래서

주님도 잃은 양을 찾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자신의 영이 어디에 속하였는가를 바로 진단하여

혹시라도 

내가 정욕과 욕심 그리고 내 멋대로 하는 교만등을

버리지 못한 탕자였다면 

참된 회개를 통하여 사단의 것을 버리고

십자가의 삶을 통해 주님께 돌아오는

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용인산들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 보고싶은분  (0) 2009.03.31
위대한 영웅이 되라   (0) 2009.03.30
눅16장: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0) 2009.03.26
메시아 데이   (0) 2009.03.21
보잘것 없는 믿음   (0) 200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