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0장: 주님의 권세를 영광되게 하라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시니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냐 합니다(1-2)
이에 예수님은 포도원에 비유로 당신을 알리시는데(9-18)
포도원 주인(하나님)이
소출의 얼마를 받으려고 여러 차례 종(선지자)들을 보내었으나
농부(이스라엘)들이 종들을 능욕하고 심히 때리며
거저 보내니(10-12)
포도원 주인이 사랑하는 아들(예수님)을 보냅니다(13)
하지만 농부들은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하며(14)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 죽입니다(15)
이처럼 주님의 권세는 아들의 권세인데
세상은 아들의 권세에 도전하여 죽임니다
성경은 이를 가리켜
예수님은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집의 머릿돌이 되게 하셨다고(17)
말씀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권세에 부딪치는 자마다 깨어지고(18상)
주님 또한 자신의 권세에 도전하는 자들을
가루를 만들어 흩으시겠다고 하심으로(18하)
당신이 재림시 준엄한 심판을 있을 것을 예고합니다
그런데도 정욕과 욕심으로 가득한 종교지도자들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질문으로
예수님 권세에 도전하고(19-26)
부활 논쟁으로 도전하지만(27-40)
예수님의 권세는 아들의 권세로서
세상의 힘으로 막아지는 것도 아니며
생명의 부활을 직접 보여주신 분이기에
부활을 지식적으로 논쟁하는 것도 부질없는 짓입니다
더욱이 주님의 권세에 대해
다윗도 시편에서 말하였는데
주님의 권세는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는 권세이며(43)
이러한 권세를 다윗이 보았기에
주님을 나의 주라 고백하였습니다(44)
끝으로 주님은 제자들에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의
행위를 삼가라 하셨는데(46)
이는 저들과 같이
당신의 권세에 도전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성도들은
주님의 권세를 생각치 않습니다
주님의 권세를 영광되게 해 드려야 하는데도
실제적으로는
자신이 권세자가 되어 자기 멋대로 하며
주님의 권세를 인정하는 자들도
주님의 권세자 이시니
자기 소원이나 들어 달라고 하여
주님의 권세를 자신의 정욕과 욕심을 채우는 도구로 만드니
이 어찌 주님의 권세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욕과 욕심 때문에 주님의 권세에 도전한
당시의 종교지도자들과 똑같이
오늘날 성도들 역시 자신의 정욕과 욕심 때문에
주님의 권세에 아랑곳 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권세를 지식으로만 믿지 말고
삶 가운데서 순종하므로 주님의 권세를
영광되게 하는 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