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9장: 삶을 거듭나게 하는 회개를 하라

눅19장: 삶을 거듭나게 하는 회개를 하라 삭개오의 회개입니다(1-10)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8) 삭개오의 회개는 성도가 늘 자신의 성결을 위해 하는 회개와 다릅니다 삭개오의 회개는 삶의 방향을 바뀌는 회개인데 정욕과 욕심으로 살았던 과거의 삶에서 생명의 삶으로 방향을 바꾸는 거듭나게 하는 회개입니다 자신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겠다는 것은 과거에 남의 것을 토색한 삶을 청산하겠다는 것이며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다는 것 역시 이제부터는 토색하는 삶을 절대 살지 않겠다는 결단입니다 이처럼  삶의 방향을 바꾸는 회개는 구원에 있어 필수적인데 이에 주님께서도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하시며(9)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이라 합니다(10) 우리는 흔히 교회만 나가면 구원받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우리도 진정으로 주님을 만났다면 삭개오와 같이 삶의 방향을 바꾸는 거듭나는 회개를 하여야만 십자가의 죄 사함 받고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다음은 은 열 므나의 비유입니다(11-27) 어떤 귀인(주님)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승천) 종(성도)들을 불러 므나를 나눠주며 자신이 돌아오기까지(재림) 장사하여 이익을 남기라고 합니다 이에 모든 종들이 열심히 장사하여 귀인이 왕위를 받아 돌아올 때에 칭찬을 받지만 게으름으로 장사를 하지 않은 종 하나만은 책망을 받고 있는 것 마저 빼앗깁니다(26) 이러한 본문 내용에서 게으른 종은 여러 가지로 해석이 되겠지만 저는 회개에 대한 게으름으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오늘날 정욕과 욕심의 삶에서 생명의 삶으로 회개치 않고 믿음 생활하는 교인들이 많습니다 교회는 나와도 정욕과 욕심은 버리지 않아 육으로만 신앙 생활하는데.... 이처럼 회개를 게을리 하는 교인들이 바로 게으름으로 책망 받는 종들인 것입니다 게으른 종이 주님께 말합니다 주님은 두지 않는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시는 분이신 줄 알기에 내가 장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21) 오늘날 회개치 않고 신앙 생활하는 교인들의 모습이 바로 그러합니다 주님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시는 분이니 십자가의 삶을 살지 않아도 구원해 주시고 주님은 심지 않은데서 거두시는 분이니 내가 십자가의 도를 심지 않아도 당신이 대신 진 십자가로 나를 거두어 주실 줄 믿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회개에 게을리 하는 자를 책망 하시고 가진 것마저 빼앗는 분이십니다 끝으로 주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셔서 성전을 청결케 하십니다(28-48) 성전에 들어가시어 장사하는 자들을 내 좇으시며(45)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인데 너희는 강도의 굴혈로 만든다고 책망하십니다(46) 그렇습니다 우리 몸은 아버지께서 거하는 성전이니 우리는 아버지 뜻대로 살기 위해 기도하여야 하는데 기도는 하지 아니하고 내 정욕과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습니다 그러고도 회개는 게을리 합니다 정욕과 욕심의 삶을 회개치 않고 아버지 뜻을 이루기 위한 기도에 게으릅니다 그러니 주님께서도 아버지의 집에서 생명의 집에서 좇아내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육에서 생명의 삶으로 방향을 바꾸는 회개 없이 종교 생활에만 열심 내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를 바로 알아 삭개오와 같이 삶의 방향을 바꾸는 회개를 하므로 십자가에서 죄 사함 받고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