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앗이 시 전병철 깊어 가는 정(情) 한데 어우러져 남이 될 수 없다는 강한 의지력으로 오늘도 도와 가며 세월을 엮어 가고 꾸밈없는 마음과 마음으로 뭉쳐진 내가 네가 되고 네가 내가 되는 결코 갈라질 수 없는 사랑으로 또아리 튼다 함께 하며 어려움이 도배하더라도 둘이 아니고 하나인 모든 이의 소원으로 후회없는 나른함이 기지개 펴는 날 노래하리 비록 주름진 얼굴에 잔주름 하나 더 새겨 넣더라도 우리에겐 내일의 꺾이지 않는 정(情)이란 터전이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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