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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달빛바라기-4,20일

土譚 2006. 4. 20. 06:45


            글 /달빛 바라기 
포근한 구름 하늘에 노닐고 
바람결에 전해진 그대의 안부 
평화로운 자연의 품에서 
일상의 피로를 날려보낸다.
흐르는 시냇물처럼
덧없이 흘러 흘러 
먼 바다로 흘러갈 삶 
작은 옹달샘에서 놀던 아이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큰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겠지. 
생명이 움트는 계절 사월 
노오란 개나리 정다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