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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닷가엘 가고 싶다/朴鐘植(겨울나그네)-4.26일

土譚 2006. 4. 26. 18:52

        
        













        **그 바닷가엘 가고싶다** 글/朴鐘植 남행 열차에 몸을 싫고 잔잔한 파도가 하얗게 밀려오는 그 바닷가엘 가고싶다 어둠이 밀려오는 조용한 찻집에서 그사람과 마주앉아 향이 좋은 차를 마시며 노을속에 밀리는 파도속으로 지나온 세월속의 아픔들을 흘려 보내고 싶다 미움과 원망속의 아픈 기억들도 이제는,이제는 모두 수평선 저~ 먼곳으로 띄워 보내고 싶다 언제일까 한번쯤 그렇게 만나 지난 세월속의 모든 아픔들을 다시 못올 먼곳으로 띄워 보내고 싶다 잔잔한 파도가 하얗게 밀려오는 그 바닷가엘 가고싶다 2006.
         
        자료:별내리는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