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산들교회--†

행9장: 회개와 용서의 법

土譚 2009. 7. 31. 11:33

행9장: 회개와 용서의 법

      행9장: 회개와 용서의 법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기 전 사울은 

      스데반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고(8:1)

      교회를 진멸하려고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겼을 뿐 아니라(8:3)

      다메섹까지 쫓아가 주님을 믿는 자들을 잡아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고 하던 자였습니다(2)


      이러한 자에게

      부할하신 주님이 찾아 오셨습니다(3-9)

      빛으로 찾아오시니 땅에 엎드려지고(3-4)

      음성으로 찾아오시어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 하느냐(4)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5) 하시며

      책망하시니

      사울은 사흘 동안 보지도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면서(9)

      주님을 박해한 것을 회개합니다

      사울이

      예수 믿는 자들을 잡으러 다니던 것을 회개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파하니(20)

      듣는 자마다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고

      놀랍니다(21)

      이처럼 회개란

      말로만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변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회개는

      그러하지 아니 한 것 같습니다

      입술로만 눈물로만 잘못하였다고 하지

      변하지는 않습니다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으로 변하지 않고

      남을 미워하던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아무리 눈물을 흘려도

      아무리 입술로 고백하여도

      변하지 않으면 회개는 아닙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은 이것을 회개로 생각하고

      용서 받았다고 생각 합니다

      용서는 

      눈물로 받는 것이 아니고

      입술로 받는 것도 아닙니다

      용서는

      지은 죄를 버려야 받는 것입니다

      바울과 같이

      주님을 박해하던 것들을 버리고

      주님은 하나님 아들이라고 전파하는

      새 사람으로 변해야 받는 것입니다

      지은 죄를 버려야 용서해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용서의 법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심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죄인을 용서하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하나님은 자신이 하나님이라 하여

      자기 멋대로 용서해 주는 분이 아닙니다

      당신의 아들이 피 땀을 흘려 가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하며

      십자가 피하기를 간절히 기도 하여도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법이 있기에

      아들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시고

      당신의 아들로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 법을 지킴으로

      법에 의해 용서해 주시는

      법의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 모두

      죄 용서가

      입술이나 눈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돌아서는 진정한 회개를 통해

      용서해 주신다는 것과

      용서에도 법이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아

      회개라는 법에 의해 용서함을 받는

      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