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모음집

[등산]사랑산 -충북 괴산

土譚 2006. 3. 5. 19:38

 

 

 

왔던 거리 만큼 이제 길 따라 가야 했다

 

아무도 없는 시골길

 

실개천을 따라 봄바람을 맞으면서 말이다

 

 

 

 

마을길을 벗어나자 용추계곡이 시작된다

 

산에 계곡이 있을줄 알았는데 완전히 용세마을과 사기 마을을 연결하는 길에 있는 것이다

 

 

 

 

 

 

 

 

 

 

 

 

 

 

 

 

 

 

용추계곡지대를 빠져 나오자 마지막 별장 같은 곳이 나오면서 개들이 짖어댄다

 

개들이 산에서 제일 무섭다

 

이제 비포장길을 따라서 한없이 가야 했다

 

이내 용세마을이 나온다

 

 

 

용세마을 모습

 

 

도로가로 나와서 바라본 달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