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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입 맞춤[별 내리는 마을 카페]

土譚 2006. 3. 15. 13:01
      
      
      
      
      뜨거운 입맞춤
                    바우 이 훈 식
      올려다 보면
      언제나 젖은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별처럼
      눈부신 그리움으로
      내 안에 박힌
      너무나 사랑스런 모습
      미열의 설렘임으로
      시작되는 가슴앓이가
      이제 내 남은 삶에
      부끄럽지 않을 호흡이 되면
      피 끓는 심장으로 그려질
      붉은 수채화는
      당신과 함께 걷는
      저녁 노을로 가득찬
      뜨거운 입맞춤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