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울 수 없는 사랑 야송/오승희 바라보기만 하였을 뿐인데 노오란 꽃물을 들이고 핑크빛 물결을 일렁이며 수줍은 처녀의 가슴까지도 방정이 눈 밑에 쏠리는 봄의 자극이여 그저 바라보기만 하여도 꽃물을 들일 수 있고 온기를 채울 수 있는 태양이라면 그 볕이라도 된다면 굳이 마주하지 않아도 내 열기만으로 핑크빛 사랑을 그려낼 수 있으련만 바라보기만 하여도 뜨겁게 타들어 가는 것을 애써 외면하는 데울 수 없는 사랑 바람에 나는 꽃잎 같은 오 내 사랑이여 봄날은 몸을 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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