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광역시립무용단의 우리 소리와 춤과 어울림
2006년 4월 1일 인천종합예술회관 대공연장
▶ 서곡 (남도 아리랑 ) - 지휘 : 이용탁 , 구립.예성연합국악관현악단
▶ 범패와 작법무 (바라춤,법고 ,나비춤과 타주무)
1. 바라춤 : 바라춤은 불교와 고양의식 중에 나오는 춤으로 악귀를 물리쳐서 도량을 청정히 하고 마음을 정화하는 뜻으로 추어지는 춤이다.
(출연 : 박일초(인천무형문화재 제10호 - 나호 범패와 작법무 예능보유자)
2. 법고 : 법고는 대종,운판,목어 등과 같이 불교의 4법 악기를 두드리면서 치르는 의식 중 축생의 구제를 위하여 따로 떼어 붙인 이름이다
(출연 : 김능화(인천무형문화재 제10호 - 가호 범패와 작법무 보유자)
3. 나비춤과 타주무 : 중국의 고승 조식이 범패 정립시 계시 속에 물고기와 나비 떼의 춤에서 불덕을 보고 만든 춤이라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며 정법을 상징하는 무용으로 일명 " 해탈무"라고도 한다. 타주무는 춤을 추는 두 스님이 타주채를 하나씩 든 채로 팔정도를 뒤로 한채 앉아 있다가 당상의 경쇠소리와 어장스님의 태징과 염불소리에 일어나 서로 마주 보고 추는 춤이다.
(출연 : 최공주 외 27명)
▶ 경기민요 : 김장순
▶ 장고춤 : 김유미외 9명
▶ 부채춤 : 부채는 무속에서 좋은 바람을 일으키고 나쁜 액을 막아주는 의미로 쓰인다. 부채를 소재로 하여 근대에 창작되어진 춤으로 화려한 의상과 양손에 든 부채를 이용하여 공간과 조형의 아름다움을 형상화 하여 한국적인 멋으로 인식되는 춤이다.
(출연 : 박은진외 14명 / 국입.예성연합국악관현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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