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시

비/愛香 이효경 5-25

土譚 2006. 5. 25. 09:13

      060525 비 詩/愛香 이효경 창문 틈 스미는 빗방울 소리 마음 울립니다 비는 슬픔의 아버지 눈물의 어머니 인가 봅니다 사는 날 동안 슬픔에게 안녕이라 말해도 눈물은 끝없이 모두에게 남을겁니다 비가 내리면 우리들 마음속엔 눈물 강 멈추지 않을 거예요 어서 이 비가 그치고 밝은 태양 떠 오르길 오늘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