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개는 언제쯤
야송/오승희
울어내는 빗줄기에
빗물 낭자하여
홍수 이루니
한숨 길게 뻗는구나
수마가 할퀸 자리엔
빗물보다 진한
핏물이 고이고
임을 찾는
애절한 절규만이
흔적 없는
빈자리를 울리는데
민둥산 너머의 무지개는
언제쯤
우리 님 눈물을 마르게 할꼬
출처 : 무지개는 언제쯤
글쓴이 : 야송/오승희 원글보기
메모 :
[스크랩] 그리움이 비가 되어 (0) | 2006.08.08 |
---|---|
[스크랩] 춘장대의 낙조 (0) | 2006.08.05 |
[스크랩] 어린 시절/benjamin 主向-7.13 (0) | 2006.07.14 |
어디까지가 그리움인지 /이 정 하 5-27 (0) | 2006.05.27 |
비/愛香 이효경 5-25 (0) | 2006.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