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시

[스크랩] 무지개는 언제쯤

土譚 2006. 7. 26. 20:11







    무지개는 언제쯤 야송/오승희 울어내는 빗줄기에 빗물 낭자하여 홍수 이루니 한숨 길게 뻗는구나 수마가 할퀸 자리엔 빗물보다 진한 핏물이 고이고 임을 찾는 애절한 절규만이 흔적 없는 빈자리를 울리는데 민둥산 너머의 무지개는 언제쯤 우리 님 눈물을 마르게 할꼬
출처 : 무지개는 언제쯤
글쓴이 : 야송/오승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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