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2장: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

행12장: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

행12장: 헤롯과 같이 하나님을 대적치 말라 본장의 박해는 유대인에 의한 박해가 아니라 로마 권력 즉 헤롯왕의 박해인데 헤롯왕이 사도 야고보를 칼로 죽이고(2) 베드로를 옥에 가두는 등 교회를 해하지만(3-5)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를 구하고(6-19) 박해를 가한 헤롯은 주의 사자 손에 죽임을 당하며(23) 박해 중에도 하나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해 가니(24) 결국 승리자는 하나님이심을 선언하는 내용입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헛된 일을 경영하는 것이란 사실입니다 대적해 봤자 하나님의 웃음거리 밖에 안 되고(시2:4) 대적해 봤자 질그릇과 같이 철장으로 깨뜨림 당할 뿐이고(시2:9) 아무리 대적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을 더해 갈 뿐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자는 헤롯뿐 아니라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많고 신앙생활을 헛되게 경영하는 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것은 헤롯과 같이 교회를 박해하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치 않고 자기 멋대로 신앙 생활하는 것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말씀에 순종치 않는 신앙생활은 허사를 경영하는 것이고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이기에 마지막 때에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혹자들은  믿음과 말씀 순종을 분리하여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하지만 믿음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지 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가 예배드리는 것도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것이며 기도하는 것도 말씀에 순종하기 위한 것이고 성경을 읽는 것도 말씀에 순종하기 위한 것이지 대적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 보다 우선하는 일이 도데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도 신앙생활을 참으로 이상하게 하여 교회는 나가도 기도를 하여도 성경을 읽어도 하나님께 순종치는 않습니다 사울왕이 말씀에 순종치 않고 예배만 드리다가 망하였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아담이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 에덴동산에서 좆겼났다는 것을 알면서도  선택받은 이스라엘이 말씀에 순종치 않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는 것을 다 알면서도 말씀에 순종치 않으니 이상하고....  망하는 길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망하는 길로만 자꾸 가니 참으로 이상합니다 하나님은 확실하십니다 당신 말씀에 순종치 않는 것이 결국은 당신께 대적하는 것이니 말씀에 순종치 않는 자들을 당신께 대적하는 법으로 처리하는 하나님이심을  성경이 확실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헤롯과 같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임을 바로 알아 말씀으로 늘 자신을 다스리는 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