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스토리

넘실거리는 메콩강(반띠아이 끄데이)

土譚 2011. 7. 5. 10:43

 

  '반띠아이 끄데이' 사원입니다.

 

맑고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원을 탐방할 수 있다면 행복한 일이죠

 

 

사면상 고푸라를 지나 중앙 성소로 향하는 정원입니다

 

 

중앙성소는 아기자기한 모습의 고푸라와 통로를 볼 수 있습니다

 

 

회랑의 기둥과 지붕이 온전하게 복원되어 있습니다

 

 

사암으로 지어진 중앙성소의 건물 돌벽에 초록의 돌꽃이 아름답죠

 

 

회랑 내부의 창을 통하여 바라본 건너쪽 회랑

 

 

세월의 흐름과 풍화작용으로 훼손된 회랑의 기단석이 징검다리처럼 남아있습니다

 

 

반띠아이 끄데이 사원역시 힌두교 양식으로 지어진 사원이나

중앙 성소의 내부는 불상으로 치장되어 있습니다

 

 

볕 받아 빛바랜 사원의 건물벽이 세월의 아득함을 느끼게하고~~

 

 

고운 선으로 마감된 회랑의 기둥라인에서 당시의 춤추는 무희를 연상하며~~

 

 

단아한 공간의 여유에서 크메르인 당신들 조상의 숨결을 느낍니다

 

 

푸른하늘, 빛바란 흰돌, 황톳빛 기둥석, 검게 퇴색한 돌들의 음영에서 그라데이션의 느낌이 떠 오르고~~

 

 

사원 끝단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햇살에 감동의 풀밭이 일렁입니다

 

 

사원의 곳 곳을 지키는 신들의 부조가 선명합니다

 

 

반띠아이 끄데이 사원을 지키는 신 '드바라팔라' 입니다

 

 

중앙성소와 도서관을 지나면 무희의 방에 도착하게되지요

 

 

중앙성소와 무휘의방, 그리고 동쪽 끝 나가 난간 테라스와는 쭉~ 같은 회랑으로 연결되었죠

 

 

동로의 중간 중간에 장식된 힌두식 부조로 비수뉴와 아수라를 나타냅니다

 

 

한 통로로 이어진 회랑의 모습

 

 

원래는 동쪽 고푸라로 들어서서 서쪽 스라스랑쪽의 서쪽 고푸라로 나가는 코스인데

스라스랑을 탐방 후 서쪽 고푸라로 들어가서 다시 서쪽 고푸라로 나오는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