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처럼 ... /달나라군대 햇살처럼 ... /달나라군대 그렇게도 먼 곳에서 와 어둠을 이긴 햇살처럼 나도 너에게 단숨에 가 네 아픔 어루만져 주었으면 누구도 모를 깊은 슬픔까지도 구석구석 쓰다듬어 오직 눈부신 기쁨으로만 가득 채워 주련다 반짝이는 행복조각들 너의 몸을 겹겹이 에워싸 가슴 벅찬 큰 환희로 한 세상 살아갈.. 오늘의 추천시 2009.03.15
봄비 내린 아침에 /라헬이효경 090213 봄비 내린 아침에 /라헬이효경 심장 뛸 만큼 봄비 내렸습니다 소원비는 작은 가슴이 모여 지친 풀잎 같은 입술 적셔줍니다 봄비 내린 아침 문자 메시지 하나 도착하여 휴대전화 열어보니 봄의 향기가 아침 바람으로 전해져 온다고 비가 오는 오늘도 행복으로 시작하라고 어느 시인님의 마음이 도.. 오늘의 추천시 2009.03.06
아름다운 부부의 맹세 ♡ 아름다운 부부의 맹세 ♡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눈부신 벚꽃 흩날리는 노곤한 봄날 저녁이 어스름 몰려 올 때쯤 퇴근길에 안개꽃 한 무더기와 수줍게 핀장미 한 송이를 준비하겠습니다. 날 기다려 주는 우리들의 집이웃음이 묻어나는 그런 집으로 만들겠습니다. 때로는 소녀처럼 수줍게 입 가리.. 오늘의 추천시 2009.03.03
가을편지 2 詩/라헬 이효경 가을편지 2 詩/라헬 이효경 그리움 가득 안고 달려갔습니다 사랑한다 말하고 싶었습니다 아직도 못 잊고 가슴에 당신은 살아 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가을에 외로움으로 가득한 자리에 가슴 쓰다듬으러 달려갔습니다 코스모스 환히 웃는 시골 길 따라 산 중턱 올라가니 당신은 고이 잠들어 깨어날 .. 오늘의 추천시 2008.09.10
가을 사랑 080905 가을 사랑 詩/라헬 이효경 가을은 한잔 붉은 포도주에 고독을 안주 삼아 마시며 그리움 밀려드는 외로운 어깨에 비추는 한줄기 노을빛과 같은 것이리라 가을은 사진첩 뒤적이는 回想회상에 젖으며 돌아오지 않는 追憶추억 속으로 멀리 旅行여행하는 것이리라 가을은 그리운 이름 하나 꺼내어 부.. 오늘의 추천시 2008.09.06
[스크랩] 일본 의 만행 ?..이것이 일본의 실체 입니다..? 우리의 선열들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독립군가를 부르면서 일본군의 잔학하고 악랄하고 무자비한 총칼에 순직 하였습니다. 일본은 1880년경 부터 우리나라에 불법으로 일본군을 주둔시켜 각가지 만행을 자행한 후 결국은 나라를 송두리째 빼았아 점령 하드니 그래.. 오늘의 추천시 2008.07.29
[스크랩] 어쩌면 인생은 어쩌면 인생은... 어쩌면 인생은 고통을 풀어 둥지를 만드는 과정 인지도 모르겠다 - 평생 잊지못할 한 구절의 중에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벌써 추석을 앞둔 구월... 풍요로운 가을의 결실 보다는 웬지... 가슴 한구석이 텅 빈듯한 느낌은 저 만의 마음만은 아닐터... 매번 숨가쁘게 넘겨온 .. 오늘의 추천시 2007.09.11
한 마리 새 되어/ 愛香이효경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070228 한 마리 새 되어 詩/愛香 이효경 날지 못해 서러워 어딜 가도 묶고 매어 옭조이는 창살 없는 교도소 형 살이 끝나면 퍼덕이던 날갯짓 부러진 날개 탓 않고 훨훨 날 수 있을까 안개 서린 유리창에 희.. 오늘의 추천시 2007.04.04
무슨 말 하리오 愛香이효경 070331 무슨 말 하리오 詩/愛香 이효경 무엇이 문제인가 나에게 혹 너에게 옥신각신 잡아당기고 밀고 모든 것 싫어지는 밤 너에게 아무 말 하지 않으련다 무슨 말 더 하리오 내가 믿는 신 네가 믿는 신 다르더냐 나는 나의 신께 고할 테니 너는 너의 신께 고하고 빌라 어두운 그림자 떼어내고 싶어라 밝은.. 오늘의 추천시 2007.04.03
이젠 그만 우세요 이젠 그만 우세요 詩/雲雨 이현식 그만 아파하세요 아프시면 안돼요 발가 벗겨 너절히 찢어진 육신 저 때문이잖아요 피도 눈물도 물 한 방울 없이 다 쏟으신 주께서 또 우시면 마음 아파요 당신이 우시는 줄 몰랐어요 낮 밤을 모르시고 탄식하는 당신 아내 잃은 자식 잃은 까닭인 것을 이제 알았어요 .. 오늘의 추천시 2007.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