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하지 않는 절개/山竹 이종훈 4.14 明心 寶鑑 省心篇 에서 ^^^^^^^^^^^^^^^^^^^^^^ 有福莫享盡하라 福盡身貧窮이요 有勢莫使盡 하라 勢盡寃相逢 이니라 福兮常自惜 하고 勢兮常自恭 하라 人生驕輿侈 는 有始多無終 이니라 "복이 있다해도 다 누리지말라. 복이 다하면 몸이 빈궁해질 것이요. 권세가 있다해도 함부로 부리지말라. 권세가 다하.. 오늘의 추천시 2006.04.14
진달래꽃/主向(Benjamin)-4.13일 *** 진달래꽃 *** 글/主向 아직 피우지 마라 엄마 젖꼭지 같은 멍울 그대로 세상을 품다가 내가 울면 가슴을 열어다오 겹겹이 쌓인 고뇌들로 한 뭉치 감싸 안은 너를 바라봄이 좋다 그냥 그대로... 오늘의 추천시 2006.04.13
봄바람/야송/오승희 "; str+=""; str+=""; document.write(str); 봄바람 야송/오승희 네 몸 어디에 색을 품고 있었을까 길마다 마중 나온 노오란 꽃각시의 한들거리는 호객행위 차마 뿌리치지 못하고 아름다움 앞에서 약해지는 여린 감정은 춘삼월 꽃바람으로 마냥 설렌다 봄날은 포주가 되어 가는데 황홀한 그대 품속을 벗어날 수가 .. 오늘의 추천시 2006.04.12
매화는 박순영 4.12 "; str+=""; str+=""; document.write(str); 매화는//박순영 겨우내 얼었던 가슴 활짝 열리고 그윽이 퍼지는 향기 잠든 대지를 깨우듯 촉촉이 적셔주던 그대의 입술 우아한 그대의 옷매무새 화사한 미소는 고매한 사랑으로 봄을 터뜨리고 삶을 일깨우듯 겨울의 허물을 벗어 던지고 연둣빛 설렘으로 함초롬히 오신 .. 오늘의 추천시 2006.04.12
진달래꽃 붉게 피던 사랑/詩/愛香 이효경 4.10 진달래꽃 붉게 피던 사랑 詩/愛香 이효경 진달래꽃 밭에 우리 사랑 싹 틔워 얼굴 마주 보며 운명의 장난 너는 내 아내야! 사랑의 불씨 산자락 태우고 바닷물로도 끄지 못할 커져버린 우리 사랑 저녁 노을 익어갈 때 붉게 물든 행복한 웃음 온 산야(山野)에 메아리 울리네 오늘의 추천시 2006.04.11
그대와 함께 라면/애송 이종수 4.9일 * 그대와 함께라면...(애송 이종수) 그대와 함께라면 내작은 마음밭에 아름다운꽃씨를 뿌리고 싶어요 소망의꽃 기쁨의꽃 사랑의꽃을.... 그대와 함께라면 어디든 달려가고 싶어요 태양이 이글거리는 사막 맑은 물이 흐르는 푸른 숲속길이든..... 그대와 함께라면 고운 미소를 지을수 있어요 아무리 힘들.. 오늘의 추천시 2006.04.09
가로등 마음 / 겸향 이병한 4.8 가로등 마음/겸향 이병한 나는 내 자신이 작은 자 임을 압니다. 빛의 밝기로 말하면 반딧불 같고 비출 수 있는 범위로 말하면 손바닥만 하고 그 영향력으로 말하면 미약하지만 나의 존재의 의미는 어둠과 맞서 있다는데 있습니다. 어둠은 어둠의 일을 용이하게 보장해주기에 나의 역량만큼은 어둠을 .. 오늘의 추천시 2006.04.08
진달래 /바우 이훈식- 4.7일 진달래 바우 이 훈 식 맨발의 봄 햇살이 머물던 자리마다 가시에 찔린 사랑이 데쳐진 가슴이 되어 꽃술에 불을 댕겼다 입술을 살짝 갖다 대기만 해도 온 몸으로 번질 것 같은 빨갛게 물기 오른 촉촉한 모습 이슬방울 구르는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지 끝에서 눈 시도록 선명하다 피고 지는 의미를 핏물로.. 오늘의 추천시 2006.04.07
이화에 반하고 배맛에 반하고/야송 오승희 - 4.6일 이화에 반하고 배 맛에 반하고 야송/오승희 천사가 거닐었나 학이 노닐었나 하이얀 배꽃을 물고 맺힌 황금빛 과일이여 보기만 하여도 먹음직하여 첫눈에 반해버린 사각이는 입맛이여 이화에 혼魂 적시고 배 맛에 생生을 채우니 단물 흐르는 인생이어라 오늘의 추천시 2006.04.06
[스크랩] 행복하세요/오직예수-4.4일 행복하세요../詩,오직예수 점점 사랑으로 다가온 그 그사람으로 인해 상처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 상처들이 나에 대한 배려인것 같았고 그렇게 난 착각속에서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 사람이 뭐라고 해도.. 난 웃을 수 있었다. 그 사람의 부족한 모습까지 안타까웠고 마음이 아팠다. 너무나 안타까워.. 오늘의 추천시 2006.04.05